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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사기의 수법은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실제 사례 2가지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금융 생활을 지켜보세요. 빠르게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원하시면 아래 버튼에서 확인하세요.
보이스피싱이란?
보이스피싱(Voice Phishing)은 ‘Voice’(음성)와 ‘Phishing’(개인정보 탈취)을 합성한 말로, 사기범이 전화를 통해 자신을 공공기관, 금융기관 또는 지인으로 가장해 피해자의 개인정보와 금융 정보를 탈취하는 범죄입니다.
대부분 “계좌가 해킹됐다”, “세금 환급금이 있다”, “아들이 사고를 당했다” 등의 급박한 상황을 만들어 돈을 보내게 합니다.
실제 사례 1: 경찰 사칭 후 긴급 송금 유도
김모 씨(30대, 직장인)는 “당신의 계좌가 범죄에 연루됐다”며 경찰을 사칭한 전화에 속았습니다. 수사에 협조해야 한다며 전화를 끊지 못하게 하고, 개인정보와 계좌번호, 심지어 보안카드 정보까지 입력하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1시간 만에 전액 인출된 것을 확인했고, 신고했지만 회복은 어려웠습니다.
예방 팁:
공공기관은 어떤 상황에서도 전화로 계좌 비밀번호나 인증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낯선 번호로 긴박한 요구가 있다면 반드시 전화를 끊고, 공식 번호로 다시 확인하세요.
실제 사례 2: 대출 빙자한 개인정보 탈취
이모 씨는 SNS 광고를 보고 저금리 대출을 문의했습니다. 사기범은 “신용등급을 올리기 위한 인증 절차”라며 스마트폰에 앱 설치를 요구했고, 이 앱을 통해 문자, 통화, 계좌 정보를 모두 탈취했습니다.
이후, 수천만 원이 빠져나간 뒤에야 피해를 인지했습니다.
예방 팁:
금융기관은 대출 시 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으며, 앱 설치를 통한 접근은 보이스피싱의 대표 수법입니다. 출처가 불분명한 앱은 절대 설치하지 마세요.
보이스피싱 예방법 요약
- 공공기관은 전화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 낯선 번호의 전화는 끊고, 해당 기관에 직접 확인하세요.
- 출처 불명 앱은 설치하지 말 것.
- OTP 또는 이중 인증 설정으로 계좌 보안 강화.
- 의심되면 즉시 112 신고 또는 금융감독원(1332)에 연락하세요.
보이스피싱은 한순간의 방심으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실제 사례를 통해 자신의 금융 생활을 점검하고, 예방 수칙을 꼭 실천하세요.
